혀를 빼꼼히 내민 고양이를 Sns에서 본 적이 있다. 주인이 귀여워~ 라면서 웃고 있었다. 인간은 자기보다 약하고 어리석은 것들을 사랑하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미물인 고양이의 이야기 아닌가? 그걸 사람이 하면, 단순히 멍청해 보일 뿐이다. 음, 그래야 한다. 그러니까 주인, 혀 좀 집어 넣어라! 대체 왜 혀를 내밀고 있는 거...
우리 집 하카타는 진성 수전노다. 군의 중에 예산 이야기가 나오면, 흥분한 불독처럼 거품을 무는데 이때만큼은 이치형이 뭐라고 해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다. 비지니스 단도는 대단하네! 이치형의 째릿~ 은 굉장히 무서운데 말이야. 이렇게 슈퍼한 수전노여도 나는 전혀 불만이 없다. 아니, 오히려 엄청나게 도움을 받고 있어! 킹 노사다의 광기에 가까운 지출을 막아...
에버노트가 터졌습니다 ㅠㅠ 300편이 넘으면 앱이 터지는군요. 당분간은 정리에 집중해야 해서 일요일만 업합니다. <(_ _)> 죄송합니다 ㅠㅠ 대신 번외편을 넣은 잡지판을 들고 오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 애를 좋아하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쭉이라는 거짓말따위는 하지 않겠지만, 만나고 조금 지나서부터 눈이 간 것을 확실하다. 남자들 중에 여자가 하나 끼어 있는 거니까,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처음에는 얼굴을 보기도 힘들었다. 첫 인사를 하고 나서는 거의 방에만 있었으니까, 마주치는 건 일을 할 때 뿐이었다. 그 짧은 시간동안, 우리는 소소한 ...
아~ 또 한 해가 가버렸네. 나이 맛이 소태처럼 쓰구만! 더 이상 나이 먹고 싶지 않아. 곧 아슬아슬한 청년을 벗어나 중년이 되어버린단 말이지. 아냐, 나는 마음만은 항상 젊으니까 쭉~ 청년이라고. 파릇파릇! "주인, 준비 다 됐니?" "다 됐지만.. 꼭 가야해?" "당연하지. 새해 인사를 빼먹으면 안 된단다. 아주 기본적인 거잖니." "그건 그렇지만." ...
불편하다. 익숙하지 않다. 상냥함도 평화로움도, 의미도 목적도 없는 가벼운 대화도. 전부 불편하다. 이런 건, 그의 세계가 아니다. 그의 세계는 좀 더 딱딱하고 차가운 것이다. 한 발 헛딛으면,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절벽 위의 세상이, 지금까지 그가 존재했던 세계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그냥 무채색정도였다. 하지만 그건 오래가지 않았...
히자마루, The 꼬추의 비밀에 대하여.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미안하다, 이거 보여 주려고 어그로 끌었다..나○토, 사○케 싸움 수준 ㄹㅇ 실화냐? 진짜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다..는 농담이고, 진짜 히자마루 꼬추 이야기 할 거니까 닫기 누르지 말아 줘! 1분 이상 봐야 광고수입이 생긴다고~ 안 그래도 사니와☆걸의 판매량이 점점 더 줄고 ...
신에게는 규칙은 있지만, 법은 없어. 응? 그게 뭐가 문제냐고? 있지, 만약에 글로 된 법, '성문법' 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떨 것 같아? 도덕이나 윤리에 따라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건 마찬가지겠지만, 처벌에 대한 기준이 엉망진창이 되지 않을까? 바로 그게, 신의 문제야! 옳고 그름의 기준은 대체로 인간과 비슷하지만, 처벌 기준이 엿장수 마음대로거든~...
크리스마스 따위 죽어버려. 앗, 별로 커플이 아니어서 화내는 거 아니야. 집에 먹여살려야 하는 미남이 잔뜩 있으니까, 나도 유사커플같은 거라고 생각해..아마? 비록 망할 돈 먹는 하마..가 아니라 미남들의 선물을 준비하느라 내 통장이 텅장이 되어 버렸고, 어젯밤에 습격 이벤트가 연달아 다섯 번이나 일어난 덕에 요통으로 고통받는 중인데다가, 해 뜨자마자 서로...
눈이 오면 뭘 해야할까? 당연히~ 치워야지! 제길, 이노무 하얀 똥! 아주 그냥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 귀찮으니까 계절을 바꿔 버리고 싶지만, 카센이 째릿! 하니까 그대로 둬야겠지? 엄마의 째릿은 너무 무서워~ 눈을 치우기 위해 눈삽을 들고 밖으로 나오자, 하얀 벌판 위에 서 있는 연꽃의 정령이 보였다.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운 광경이다. 할 수 있다면 ...
도검남사들은 자기가 잘생긴 것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것 같아. 아주 오래 전부터 칭송받아온 명도의 부상신들이니까, 당연한 걸까나? 고로 예쁘다를 자기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라고 생각하고 있는 미카즈키는 '도검남사 기준' 매우~ 매우~ 정상적인 거라고 할 수 있지. 물론 인간인 내가 보기엔 그냥 웃길 뿐이지만 말이야! 아니이, 그렇잖아? 미남인 건 사실이지만, 그...
추워~ 으으,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인 모양이네. 그래서 오늘은 코타츠를 개시하기로 했어. 응? 겨울 된 지가 언젠데, 왜 지금에서야 꺼내냐고? ..하아, 그걸 이야기 하자면 길어지는데. 코타츠를 싫어하는 건 아니야. 오히려 무지 좋아해. 추운 겨울에 따뜻~ 한 코타츠 속에 쏙 들어가서 귤을 까먹으면, 이게 바로 겨울이지! 라는 기분이 들잖아? 안 좋아할 수...
딱히 설정벌레에 씌인 것은 아니다, 단지 세크로스가 좋은 거라고 생각함☆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